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995216&code=61121111&cp=nv
작년말에 한창 로또에 연이어 실패하며 연속으로 5등도 되지 못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을때, 로또는 아니지만 연금복권과 관련된 가슴아픈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이분은 암 투병중이던 어머니와 함께 외가에 우연히 들렀다가 로또 만원어치와 연금복권 만원어치를 우연히 구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이후에 고인의 짐정리를 하던 중 그때 구입한 복권을 발견하고 확인해보니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동시에 1등과 2등에 당첨되다보니 당첨금액은 총 21억 정도이고, 이분은 그동안 어머니가 투병하면서 생긴 병원비와 함께 대출금 등을 갚아나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런 당첨사례를 보면 나름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이 사례에서는 고인이 되신 당첨자의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돌봐준 아들에게 남긴 선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우연히 별 생각없이 구입한 복권이 이렇게 동시에 1등과 2등에 당첨되는 결과를 낳았으니 이점을 잘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동안은 정말 번호를 억지로 짜내어 말도안되는 조합으로 로또를 구입해왔는데, 이런 사례들을 보면 그냥 별 생각없이 다른것에 얽매이지 않고 즉흥적으로 번호를 조합해 구입하는것도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숫자를 선정하고 조합을 생각해봐야 숫자 세개도 못맞추는 일이 몇달동안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생각없이 막 무작위로 숫자를 찍는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느낌이 강하게 오는 번호로 선정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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