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타까운 546회 로또 1등 당첨

원래 로또에 당첨되기는 무척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꾸준히 로또를 구입해왔지만 저에게 돌아온것은 4등 당첨 한번에 5등 열번 정도로, 저의 적지 않은 재산이 사회에 환원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로또 1등 당첨 사연을 살펴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정도의 경쟁을 뚫고 당첨되었는데, 그 당첨금액이 너무 터무니없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3년 546회 로또 결과를 살펴보면,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나 나오면서 1인당 당첨금액이 4억 500만원 수준이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3억400만원 정도였습니다.

이때는 사람들에게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너무 많은 행운이 찾아온 탓인지 정말 10억도 안되는 당첨금이 되어버렸고, 평생 한번 당첨되기도 힘든 로또 1등인데도 4억 정도의 당첨금만 손에 쥘수 있었다고 합니다.

 

분명 좋은 번호를 골라 1등에 당첨되었는데 이정도의 금액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긴 하네요.

거기에 원래 자동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되는 확률이 높은 지금과는 다르게 이때는 수동으로 무려 27개의 당첨이 나왔다는 점도 의외입니다.

특히 3등 당첨금액은 100만원대로 나오는것이 보통인데, 이때는 3등 당첨금액도 65만원 남짓이었으니 정말 당첨이 당첨으로 보이지 않았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